한국미니골프연맹
Korea Minigolf Sports Federation
미니골프 용구
속성에 따라 퍼터와 공의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. 가급적이면 개인용 퍼터 및 여러 종류의 공을 보유하도록 한다.
초급자에게는 개수를 제한하여 5~7종류의 공을 사용하기를 권장한다. 사용하는 공의 개수가 많은 데에 비해
이를 지도해줄 지도자가 없다면, 또는 공을 많이 보유할수록 유리하다고 착각한다면 미니골프를 올바르게 즐기지
못할 수도 있다.
1. 미니골프 퍼터 : 그립(고무), 핸들(스틸), 퍼터(고무 헤드)로 구성됨.
그립 : 좋은 그립은 몰드 된 고무 재질이며 핸들 윗부분에서부터 아래쪽으로 갈수록 가늘게 이어지는 모양이다. 샷을 할 때는 두 손이 반드시 퍼터를 잡고 있어야 한다.
핸들 : 일반적으로 스틸 재질이다. 원뿔모양 스틸 튜브는 공을 칠 때 휘어지지 않아 안정적이며, 그라파이트(graphite) 재질 등의 핸들도 있다.
퍼터 : 가장 일반적인 퍼터 헤드는 L모양 혹은 T모양이다. L모양 퍼터는 무게 분산에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정확하고 안정적인 샷이 가능하다. 퍼터 헤드는 6-8mm두께의 고무 재질이 감싸고 있어 샷 컨트롤이 용이하며, 메탈 헤드로 된 퍼터로 하드한 공을 칠 때에는 고무 헤드가 필요 없다.
고무 헤드 퍼터는 스핀을 용이하게 하며 샷에 섬세한 기술을 더할 수 있다.
2. 공 : 일반적으로 표준 공인구 사용(지름 37-43mm).
공의 강도, 무게, 튀김의 정도, 표면 등에 따라 공의 종류가 달라진다.
선수의 수준에 따라 공의 종류와 개수를 점차 늘려나간다.
제조시 래커(lacquer)의 종류 및 여부에 따라 공의 속성이 달라지며,
래커가 들어가지 않는 공은 로우 볼(raw ball)이라고 불린다.
로우 볼은 레인 가장자리를 칠 때나 스핀을 할 때 그립감이 좋다.
